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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하이재킹 영화줄거리, 실화이야기와 영화총평

by momostory-25 2025.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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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하이재킹 포스터
비행기 납치 실화바탕 영화

하이재킹 줄거리

영화의 시직은 1969년을 배경으로 합니다.

언제나 그렇듯 훈련에 열중인 전투기 조종사 태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잠시 후 한 여객기에 수상한 움직임을 포착하고 선회하기를 종용하게 됩니다.

응답이나 반응이 없던 여객기 가까이 다가가보니 승객들은 불안함으로 가득 찬 눈빛이었고, 비행기 기장은 쓰러져 있는 듯 보이지 않았고 부기장이 북진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바로 위협사격을 지시받지만 부기장은 태인과 친분이 있던 사이기도 했고 이상한 느낌에 아무런 행동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렇게 친한 형님이 모는 항공기는 북한으로 날아가고 맙니다.

그 일로 전역을 하게 된 태인은 납북 되었던 항공기와 끌려갔던 승객들이 송환되지만 친한 형님인 부기장 민수는 돌아오지 못합니다.

전역 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태인은 민간 여객기 부기장으로 지내고 있던 어느 날입니다.

평소와 다름없는 일과가 시작된 1971년 겨울, 속초공항에서 김포로 평화롭게 항공을 가로지르던 대한항공 여객기, 기장 규식(성동일)과 부기장 태인(하정우)은 평소와 다름없는 비행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륙 직후, 승객 중 한 명인 김용대(여진구)가 사제 폭탄을 터뜨리며 기내를 장악합니다.

폭발로 인해 객실 안은 아수라장이 되어버립니다.

혼란 속에 기장을 눈을 다치는 부상을 당하게 되고, 김용대는 비행기를 북한으로 향하게 하라고 요구하며 승객들과 승무원들을 위협합니다.

폭발로 인해 기장 규식은 한쪽 시력을 완전히 잃게 되고, 부기장 태인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비행기를 안전하게 착륙시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승무원 옥순은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침착하게 대응하며, 기내의 혼란을 최소화하려고 애씁니다.

전직 경찰, 청년, 승무원 등 목숨을 걸고 납북을 막으려는 사람들의 희생 정신으로 점차 위험은 줄어들게 되지만 총을 가지고 위협하는 김용대로 인해 다시 항공기는 혼란에 빠집니다.

결국 전투기를 출격시킨 대한민국과 원산 비행장에서 출격한 북한 전투기, 나라 간 전쟁까지 벌어질 위기에 처해집니다.

그 순간 기지를 발휘한 태인 연료통을 열어 연료를 모두 배출하고 전투기도 따돌리게 됩니다.

전투기에 사격으로 연료통이 터질 위기에서 태인의 뛰어난 임기응변으로 사고를 막고, 휴전선 근처에서 수직상승으로 아슬아슬하게 북한으로 넘어가지 않게 됩니다.

혼란 속에 정신없이  뒹굴던 김용대는 태인과 승무원들로 인해 사살되고,  남아있는 폭탄에 몸을 던진 태인의 희생으로 비행기는 큰 파손에도 무사히 착륙을 하였고 승객 모두 살아남게 됩니다.

영화는 조종을 하던 태인의 숭고한 희생을 비추며 끝을 맺습니다.

실화이야기와 영화총평

비행기 납치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조종사, 승무원, 승객들은 생존을 위해 각자의 역할을 다하며, 인간의 용기와 희생, 그리고 연대의 가치를 보여줍니다.

당시 승무원이나 승객들에게는 얼마나 무섭고 끔찍한 일이었는지 감히 상상도 안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이 과정에서 각 인물들의 내면과 갈등이 드러나며, 긴장감 넘치는 드라마가 전개됩니다.

1971년 1월 23일, 강원도 속초에서 서울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 F27기가 공중에서 납치되어 북한으로 넘어갈 뻔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승객과 승무원 60여 명을 태운 비행기는 김포공항으로 가던 중 납북될 뻔한 사건으로 승무원 1명이 사망하였고 나머지 58명은 생존하게 되는 사건입니다.

당시 23세였던 납치범 김상태는 사제 폭탄으로 기장을 위협하며 월북을 요구했습니다.

속초공항의 구형 금속 탐지기 덕분에 사제 폭탄이 검색되지 않아 김상태는 폭탄을 가지고 탑승했으며 비행기 안에서 폭탄을 터트리며 대형 참사로 이어질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승무원들의 용기와 희생 덕분에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이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되었습니다.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깁니다.

인간의 용기와 희생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간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통해 연대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개인의 선택이 가져오는 영향을 조명하며, 역사적 사건을 재조명하는 분단의 비극이 느껴지는 작품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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